강기탁 제주도지사선거 예비후보(51)는 20일 논평을 내고 “골프장 내 숙박시설 허용이라는 환경재앙의 물꼬를 튼 원희룡 지사의 무책임한 떠넘기기 행태는 표로 심판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신화련금수산장 사업은 대단위 중산간 환경 훼손 및 난개발 문제는 물론, 새로운 관광단지 개발이 아니라 기존 골프장과 연계한 숙박시설 조성사업이라는 편법개발 논란의 중심에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영악화에 따른 사업 부진에 시달리는 많은 골프장 사업자들에게 새로운 개발 방식을 공공연하게 가르쳐준 것과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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