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선수단, 메달 수확 아쉽게 실패…내일부터 중등부 경기 스타트
대한태권도협회와 KCTV제주방송이 주최한 제13회 제주평화기 전국태권도대회가 지난 26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제주복합체육관 등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인천체육고와 울산스포츠과학고가 나란히 남녀 고등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인천체육고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따내며 남자 고등부 정상에 올랐다.
울산스포츠과학고는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차지, 여자 고등부 챔피언 자리에 등극했다.
특히 울산스포츠과학고는 지난해에 이어 이 대회 2연패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고등부 경기에서 제주 선수단은 아쉽게도 메달 수확에 실패했다.
고등부 경기를 끝낸 대회는 30일부터 사흘간 중등부 경기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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