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공항 입지 재조사 용역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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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유신'·'포스코건설' 2곳 최종 접수

국토교통부는 ‘제주 제2공항 입지선정 타당성 재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입찰에 ㈜유신 컨소시엄과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최종 접수했다고 21일 밝혔다.


국토부는 현재 이들 2개 컨소시엄이 제출한 사업능력평가서를 검토하고 있다.


이후 기술제안서 평가를 통해 일정 점수 이상을 받은 곳을 대상으로 가격 입찰을 벌여 2월 말까지 용역 수행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유신을 대표사로 하는 컨소시엄은 수성엔지니어링, ㈜일신, 흥덕, 유구엔지니어링, 대한교통학회로 구성됐다.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에는 ㈜이산, ㈜한국종합기술, ㈜평화엔지니어링,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 ㈜대아엔지니어링, ㈜삼영기술, ㈜우주엔지니어링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제주제2공항성산읍반대대책위원회 등에서 요구해 온 ‘제2공항 입지선정 타당성 재조사 용역’의 경우 유신 컨소시엄에서는 대한교통학회가,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에서는 아주대 산학협력단이 맡는다.


한편, ㈜유신은 2014년 2월부터 2015년 11월까지 진행된 ‘제주 공항인프라 확충 사전 타당성 검토 용역’에 참여한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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