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펼쳐지는 한바탕 겨울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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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1월 21일까지 2018 윈터 페스티벌

한 겨울 추위도 잊게 하는 한 바탕 눈 축제가 펼쳐진다.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오는 16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제주시 칠성로상점가와 서귀포시 한라산 어리목 일대, 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 이중섭거리 등에서 ‘2018 제주 윈터 페스티벌(Jeju Winter Festival)’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스노우월드와 스노우시티, 눈꽃마을 등 세 개 주제로 나눠 진행 된다.


한라산 어리목 일대에서 눈사람과 사진 찍기, 눈썰매·스노우범퍼카 체험 등 야외 눈꽃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칠성로상점가 일대는 눈사람과 눈꽃 포토존 등이 설치돼 겨울 분위기를 한껏 내뿜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 기간 각종 할인행사와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으로 주말 소규모 버스킹 공연과 ‘눈꽃’을 주제로 한 연말 미니콘서트도 준비된다.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내 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과 이중섭거리 등 서귀포시 일대에서도 겨울을 주제로 한 트릭아트와 트리 등이 설치되며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백나용 기자 nayong@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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