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맨십 발휘해 목표 반드시 성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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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희 전국체육대회 제주 선수단 총감독 출사표

20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충청북도 일대에서 펼쳐지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 35개 종목 672명의 선수단을 꾸려 참가하고 있습니다.

 

우리 선수단은 존경하는 120만 내외 제주인의 격려와 힘찬 응원에 힘입어 도전과 극복, 경쟁과 협력, 신뢰와 존중의 스포츠맨십을 발휘해 목표하는 바를 반드시 성취, 고장의 명예와 긍지를 드높이겠습니다.

 

제주 선수단은 타 시·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는 육상과 역도, 체조, 근대5종, 수영, 레슬링, 유도, 태권도 등 효자 종목 선수들이 최상의 상태를 유지하며 대회 당일 경기 능력을 극대화해 상위 입상할 수 있도록 준비 중입니다.

 

역도에서는 제주 체육의 간판스타로 자리매김한 김수경이 금빛 바벨을 들어 올려 개인 메달 48개의 최다 기록을 경신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또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계영 400m 한국 신기록을 14년 만에 갈아치우며 여자 일반부 종합우승을 차지한 제주 수영의 버팀목 황서진, 박나리, 정소은, 정유인과 수영 다이빙 문나윤, 고현주가 한국을 대표하는 새로운 스타가 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우리 선수단은 개개인의 목표 달성은 물론 해마다 성장하고 발전하는 제주체육의 자랑스러운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기 위해 지난여름 무더위와 긴 명절 연휴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해왔습니다.

 

이번 전국체전 기간 선수들이 펼쳐나갈 도전과 역전의 드라마에 도민 모두가 적극적인 관심을 두고 응원해주길 희망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는 우리 선수들이 제주체육의 신기원을 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앞으로도 날로 발전하는 제주의 위상을 전국체전에 참가한 모든 선수가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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