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초 학생 등 800여 명, 연날리기 등 전통종목 체험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는 지난 14일 광양초등학교에서 2017 전통스포츠보급 전통종목운동회를 개최했다.
이 운동회는 잊혀 가는 우리 문화를 되새기고 유소년들의 전통종목 참여 활성화와 인구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광양초 전교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800여 명은 연날리기와 씨름, 윷놀이, 굴렁쇠 굴리기 등 전통종목과 전통놀이를 체험했다.
부평국 제주도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유소년과 학부모, 교직원 모두에게 전통종목 및 놀이의 참여를 제공하게 됨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전통종목 체험 기회 확대를 통해 유소년들이 정서적으로 안정을 되찾고, 체력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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