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수련관.문화의집 운영 일원화 필요성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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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김용범 의원 간담회...청소년 관련 재단 설립, 관련 조례 제정 필요성 등 논의

도내 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문화의집을 체계적으로 운영 관리하기 위해 운영 방식을 일원화하고 이를 제도화할 조례 제정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용범 보건복지안전위원장(더불어민주당·서귀포시 정방·중앙·천지동)은 18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청소년지도사 전문성 향상 및 역량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청소년 관련 재단을 설립해 청소년수련관과 문화의집의 운영을 일원화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도내 청소년수련관과 문화의집은 제주시 11곳, 서귀포시 13곳 등 모두 24곳이다. 제주시는 11곳이 모두 직영 운영되고 있지만 서귀포시는 7곳은 직영, 2곳은 위탁, 4곳은 민간운영 등으로 혼재돼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청소년 관련 재단을 설립해 운영을 일원화하고 운영에 있어서의 통일성을 갖춰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청소년지도사들의 정규직 전환 문제와 처우개선에 대해서도 본격적인 논의를 진행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특히 청소년수련관과 문화의집 등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의 역할이 필요하고,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조례 제정의 필요성이 제안됐다.


김 위원장은 “각종 복지정책에서 청소년은 가장 후순위로 밀려나 있다”며 “청소년수련관과 문화의집을 활성화해야 하고, 청소년지도사들의 안정적인 고용과 처우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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