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환 기획조정실장, 고창덕 의회 사무처장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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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17년 하반기 인사 예고...143명 승진, 393명 전보, 실.국장급 대거 교체
제주특별자치도는 31일자로 기획조정실장에 이중환 서귀포시장을 발탁했고, 고창덕 특별자치행정국장(부이사관)을 직위 승진해 제주도의회 사무처장으로 발령했다.
 
제주도는 28일 2017년 하반기 인사발령 사항을 발표하고, 승진 143명(직급 117명, 직위 26명) 전보 393명, 조직개편에 따른 부서명칭 변경 149명 등 총 685명 대한 인사를 예고했다.
 
올해 상반기 인사에 이어 이번 하반기 인사에서도 1958년 하반기 출생 고위 공무원들의 일선에서 용퇴하면서 4급(서기관) 이상에서 직급 및 직위 승진 폭이 커졌다.
 
2급 직위 승진 2명 등 직급 117명, 직위 26명 등 모두 143명이 승진했다. 특히 6급 이하의 경우 75명(상반기 인사 39명)이 승진하는 등 전체 승진 인원이 대폭 확대됐다.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예상대로 이중환 서귀포시장이 발탁됐고, 문원일 안전관리실장은 도민안전실장으로 명칭만 변경돼 유임됐다.
 
농업기술원장에는 이필호 농기원 기술지원국장이 직위 승진했다.
 
도의회 사무처장에는 고창덕 특별자치행정국장이 직위 승진하면서 자리를 옮겼고, 유종성 인재개발원장이 특별자치행정국장으로 발탁됐다.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에는 김홍두 세계유산본부장이 발령됐고, 이승찬 관광국장은 지방서기관(4급)에서 지방부이사관(3급)으로 승진됐다.
 
교통항공국장에는 오정훈 교통관광기획단장이, 보건복지여성국장에는 제주도관광협회 협력관으로 파견됐던 오무순 부이사관이 발령됐다. 경제통상일자리국장에는 김현민 문화체육대회협력국장, 농축산식품국장에는 이우철 감귤진흥과장이 승진(직위) 발령됐다.
 
기획재정부에 파견됐던 양기철 부이사관이 감사위원회 사무국장으로 복귀했고, 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에는 이광석 서귀포농기센터 소장이 승진(직위) 발령됐다.
 
인재개발원장에는 고상호 경제통상산업국장이, 상하수도본부장에는 강창석 디자인건축지적과장이 승진(직위) 발령됐고, 세계유산본부장에는 김창조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장이 승진(직위) 발탁됐다.
 
문경진 제주시 부시장은 지방서기관(4급)에서 지방부이사관(3급)으로 승진됐다.
 
협치정책기획관에는 현창행 경제정책과장이, 특별자치제도추진단장에는 나용해 감사위원회 감사과장이 승진(직위) 발령됐다. 공항확충지원단장에는 현성호 환경정책과장이 승진(직위) 발령됐다.
 
김익수 특별자지제도추진단장은 서기관에서 부이사관으로 승진돼 국회사무처로 파견됐고, 홍영기 관광정책과장도 서기관에서 부이사관으로 승진돼 기획재정부로 파견된다.
 
이번 인사에서 용퇴를 결정한 정태근 도의회 사무차장은 제주연구원, 김정학 기획조정실장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양시연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제주연구원, 현공호 감사위원회 사무국장은 제주개발공사, 박태희 부이사관은 제주에너지공사, 김영진 상하수도본부장과 윤창완 농축산식품국장은 제주개발공사로 파견됐다. 강성근 농업기술원장도 제주연구원으로 파견됐다.
 
제주도는 “이번 인사는 민선6기 4년차에 접어든 만큼 원희룡 도지사의 공약 마무리와 함께 주거, 쓰레기, 교통, 상하수도 등 도민 체감형 정책 추진과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역점을 두고 진행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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