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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바다와 계곡이 부른다

기사승인 2017.07.28  10:3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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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내 게곡.해수욕장 곳곳서 축제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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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낮 구분없이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더위를 식히기 위해 산과 계곡으로 피서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바다와 계곡 곳곳에서 이번 주말부터 8월 초까지 축제가 열리며 도민과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가만히 있어도 땀이 비 오듯 흐르는 요즘. 가족과 함께 바다와 계곡을 찾아 축제를 즐기며 더위를 날릴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이번 주말부터 8월 초까지 해수욕장과 계곡 등에서 펼쳐지는 축제를 소개한다.

 

▲삼양해수욕장

 

‘달콤한 바다 내음, 푸른 바다 위로 강렬하게 부서지는 태양빛과 파도 그리고 매혹적인 검은모래 위에서 색다른 추억과 낭만을!’

 

28일부터 29일까지 검은모래로 유명한 제주시 삼양해수욕장 일원에서 ‘제16회 삼양검은모래 축제’가 열린다.

 

모래찜질, 불꽃놀이, 초대가수 공연, 모래조각 전시, 윈드서핑·스킨스쿠버 체험, 용천수 체험, 유소년 비치사커, 바릇잡이, 초대가수 공연 등 다양한 체험 및 공연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삼양해수욕장의 잘고 검은 모래로 찜질하면 신경통, 관절통, 비만증, 피부염, 감기 예방, 무좀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모래찜질로 한껏 달궈진 몸은 해변에서 솟는 차가운 용천수로 식힐 수 있다.

 

▲쇠소깍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서귀포시 효돈동 쇠소깍에서는 ‘제15회 쇠소각 검은모래 축제’가 펼쳐진다.

 

축제 기간 효돈천 생태탐방, 모래 속 보물찿기, 서바이벌 수영대회, 가족건강 이벤트, 가요제, 축하공연, 대나무 미니테우 만들기 등이 열린다.

 

쇠소깍은 한라산에서 흐르는 물줄기가 남쪽으로 이어지는 효돈천의 끝자락이다.

 

기암괴석과 울창한 소나무 숲, 푸르스름한 물 빛깔이 어우러져 신비로운 풍경을 자안낸다.

 

제주올레 5코스와 6코스가 연결된 곳으로 산책로가 잘 가꿔져 있고, 쇠소깍과 맞닿아 있는 해변에는 검은 모래가 펼쳐져 있어 독특한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돈내코계곡

 

쇠고깍 검은모래 축제와 같은 기간 서귀포시 영천동 돈내코 계곡 일원에서는 ‘제4회 돈내코계곡 원앙 축제’가 열린다.

 

돈내코계곡 탐사, 석주명 나비길 걷기, 축하공연, 시낭송회, 노래자랑, 풍물공연, 어르신들과 함께 하는 스피드퀴즈 등이 진행된다.

 

돈내코계곡은 난대 상록수림으로 울창하게 덮여 있고 5m 높이의 원앙폭포와 작은 연못들이 산재해 있어 경치가 수려하다.

 

한라산에서 내려오는 얼음같이 차고 맑은 물이 항상 흐르고 주변경관 또한 빼어나 피서지로 유명한 곳이다. 계곡 인근에는 야영장과 주차장, 취사장, 체력단련 시설이 갖춰져 있다.

 

▲이호해수욕장

 

오는 8월 4일부터 6일까지 이호해수욕장에서는 ‘제14회 이호테우축제’가 열린다.

 

테우 진수식을 비롯해 제주의 전통 어로문화인 멸치잡이, 테우 노젓기 체험, 윈드서핑 및 요트 시연,해녀 횟불 퍼레이드, 선상낚시 체험 등이 펼쳐진다.

 

원담 고기잡기도 축제의 묘미다.

 

해변에 돌담을 쌓아두고 밀물에 몰려든 고기떼가 썰물에 빠져나가지 못하게 한 시설인 원담이 잘 보존돼 있다.

 

제주시내와 가까워 여름이면 열대야를 잊으려는 피서객들로 붐빈다. 특히 일몰이 아름답기로 소문나 있다.

 

▲곽지해수욕장

 

다음달 4일부터 5일까지 곽지해수욕장에서는 ‘제10회 밭담의 숨결, 브로콜리와 해변의 특별한 만남’을 주제로 한 축제가 열린다.

 

원담 고기잡기, 브로콜리 가요제, 브로콜리 모종 나눔, 여성 씨름대회, 사물놀이 공연, 불꽃놀이 플리마켓 등이 준비됐다.

 

곽지해수욕장은 구릉과 마을에 둘러인 넓은 백사장에 맑고 푸른 물, 부드러운 해안선이 특징이다. 물이 빠지면 해변에서 솟아나는 차가운 용천수로 몸을 씻을 수 있다.

 

▲금능해수욕장

 

8월 5일부터 6일까지 금능해수욕장에서 열리는 ‘제10회 금능원담축제’는 맨손 고기잡기 체험, 전통 어로 체험, 오케스트라 공연, 원담길 걷기, 백난아가요제 본선 등이 진행된다.

 

금능해수욕장은 관광객들이 붐비는 협재해수욕장보다는 덜 알려졌지만 협재 못지않은 빼어난 경관을 지닌 곳이다.

 

드넓은 백사장에서 해수욕을 즐기기에도 좋고, 인근 야영장을 이용할 수 있다.

 

무엇보다 해질녘 노을 풍경은 제주에서도 으뜸으로 꼽히는 곳이다.

 

▲표선해수욕장

 

다음달 5일부터 6일까지 표선해수욕장에서는 ‘제22회 표선해비치해변 하얀모래축제’가 펼쳐진다.

 

색소폰 앙상블 공연, 영화 상영, 라이브가수 공연, 지역주민 노래자랑, 불꽃놀이, 윷놀이, 비치사커대회, 태왁수영대회, 물허벅 이어달리기, 맨손 광어잡기 체험 등을 경험할 수 있다.

 

표선해수욕장은 밀물 시 수심 1m 내외의 원형 호수처럼 되어 경관이 아름답다.

 

만조 시 야경이 아름답고 드넓은 백사장이 원형 경기장 같은 모습으로 자리잡고 있다.

 

▲논짓물

 

서귀포시 예래동 논짓물 일원에서도 오는 8월 5~6일 ‘제17회 예래생태마을 체험축제’가 진행된다.

 

생태마을 탐방, 반딧불이 유충 관찰 체험, 해양 조간대 체험, 바릇잡이 체험, 감물염색 체험, 노래자랑, 민속 경연대회, 풍물패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논짓물은 용천수가 바다로 흘러나가며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 만들어진 천연 해수욕장이다.

 

바다로 유입되는 민물의 양이 많아 둑을 막아 풀장과 샤워장을 만들어 여름 물놀이 장소로 인기가 좋다.

<김문기 기자>

김문기 기자 kafka71@jejunews.com

<저작권자 © 제주신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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