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SNS연합회(대표 오종현)가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제주 전역에서 독거노인, 장애인, 보훈가족 등을 위한 점심 제공에 나서는 등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SNS연합회는 2014년부터 ‘사랑의 짜장차’로 전국을 돌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짜장면 나눔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봉사단체이다.

한국SNS연합회는 22일 제주시 화북동에 위치한 ‘제주애덕의 집’을 찾아 ‘사랑의 짜장차’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도 동참해 직접 짜장면을 뽑은 후 요리해 배식했다.

이날 만들어진 짜장면은 제주애덕의 집, 가를로의 집, 성가정노인복지센터 자원봉사자와 복지사, 장애인, 어르신 등 200여 명에게 전달됐다.

원희룡 지사는 제주를 찾아 봉사 활동을 펼치는 한국SNS연합회에게 감사를 전하면서 “소외계층에 더 많은 온정의 손길이 갈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