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결핵협회, 크리스마스씰 모금 운동 전개
제주결핵협회, 크리스마스씰 모금 운동 전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독립운동가 10인 수록...2016년 5130만원 모금 목표
▲ 10인의 독립운동가를 수록한 2016년 크리스마스씰.


대한결핵협회 제주도지부(회장 양일권)가 2016년 크리스마스씰(사진)을 공개하며 모금 운동에 나섰다.

크리스마스씰은 ‘독립을 향한 열망’을 주제로 독립을 위해 희생한 독립운동가 10인을 수록했다.

10인의 독립운동가는 김구·윤봉길·이봉창·유관순·신채호·박은식·안창호·안중근·홍범도·김좌진 등이다. 씰은 최근 대통령 탄핵과 국정 역사교과서 논란 속에 눈길을 끌고 있다.

도지부의 올해 모금 목표액은 5130만원으로 18일 현재 실적은 20%에 머물고 있다. 지난해는 4350만원의 목표액을 달성했다.

내년 1월 말까지 판매하는 크리스마스씰은 1세트에 3000원이다. 금속책갈피는 개 당 3000원이다.

모금액은 취약계층 결핵 검사 및 치료비를 비롯해 학생 결핵환자 지원, 결핵균 검사 및 연구 등 결핵 퇴치사업에 전액 사용된다.

제주지역 결핵환자는 2014년 375명, 2015년 374명, 올해 11월 말 현재 306명 등 해마다 300명이 넘는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양일권 회장은 “10인의 독립운동가를 수록한 크리스마스씰 모금에 참여해 도민 모두가 결핵 퇴치와 역사문제에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구입 및 문의 대한결핵협회 도지부 742-136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